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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35ghj (2438o8@gmail.com ) (연락처 : 45234yt.com ) 12월 25일 17시 03분 조회수: 144 |
| 63으로 한 칸 뛰어 하변 살리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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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변상일보다 여덟 살 연상이다. 세대 교체가 빠른 바둑 동네에서 이 정도면 큰 차이다. 맞대결 초기엔 선배가 리드하다 후배가 먹튀신고 뒤집는 패턴이 보통인데, 이들은 정반대 길을 이어왔다. 2016년 19세 변상일이 2연승으로 출발했고, 강동윤은 2018년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처음 연승했다. 통산 전적은 변상일이 6승 4패로 앞서 있다.
63으로 한 칸 뛰어 하변 살리기에 나선 장면. 그러면 72까지는 거의 외길이다. 하지만 연단수를 맞고 납작 엎드린 흑에 비해 중앙을 구리스카이차 죽죽 밀어간 백의 자세가 만족스럽다. 그래서 나온 63의 대안이 참고 1도. 중앙 흑 4점을 버렸지만 아직 활용 여지가 있어 호각의 진행이란 결론이다.
73도 심판대에 섰다. 참고 2도 1~5로 살고 A로 뚫는 수를 노려야 했다는 결론. 백의 중앙 울타리에 조금이라도 원룸이사견적 흠을 만들어 놓으려면 참고 2도가 낫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이후 실전에서 확인된다. 73에 강동윤은 일단 손을 빼고 74로 뛰어들었다. 진작부터 노려온 급소 치중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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