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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라건아(31, 199.2cm)가 개인 통산 8,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전주 KCC 라건아는 13일 <a href="https://www.sadarisky.shop/" target="_blank">관악구스카이차</a>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8,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 8,000득점에 단 1점만을 남겨뒀던 라건아는 1쿼터 막판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기록을 완성했다. 그의 기록은 KBL 역대 8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지난 2012-2013시즌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한 라건아는 9시즌 째 KBL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모비스의 쓰리핏(Three-Peat)을 이끌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는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 <a href="https://www.sadarisky.shop/" target="_blank">동두천사다리차</a> 취득해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일원으로 뛰고 있다. 그의 통산 기록은 평균 19.3득점 11.0리바운드 2.1어시스트. 특히 득점, 리바운드(4,544개), 블록(539개)의 누적 기록은 현역 선수 중 1위이다. 이번 시즌에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합류와 부상으로 평균 17분 38초 출전 11.4득점 7.5리바운드에 그치고 있지만 골밑에서의 위력은 여전히 리그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KBL 역대 통산 득점 1위는 <a href="https://www.sadarisky.shop/" target="_blank">성동구스카이차</a> 서장훈(은퇴)이 세운 13,231점이다. 지난 시즌까지 KBL에서 활약했던 애런 헤인즈(10,780점)가 2위이며 3위는 원주 DB 김주성 코치(10,288점)이다.

수 정